본문 바로가기

JRPG/Fire emblem

[문장의 비밀] 1부 3장 데빌 마운틴 / 플레이 실황, 공략

더보기

변방 지역에서 아카네이아로 지날 때의 최대의 난관은 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삼사프 산의 험한 산줄기였다. 
언제부터인지 이 산에 산적들이 모여 인근 마을과 여행자를 습격하고 있었다. 
약탈, 납치, 방화... 그들의 악행은 그칠 줄을 몰랐고 사람들은 두려움의 뜻으로
이 산을 데빌 마운틴(악마의 산), 그들을 삼사프에 모인 악마(삼시안)라 불렀다.

더보기

줄리앙 "자, 레나 씨! 빨리 도망쳐야 해. 정말 위험해. 근처에 아리티아의 기사단이 오고 있다고 하니 지금이 기회야.  
이제 조금만 견디면 되니까 힘내라구!"  
레나 "그런데 소중한 리라이브 지팡이를 두고 와 버렸어요. 그걸 가져오지 않으면...  줄리앙!
저는 그냥 두고 당신이라도 도망쳐요!  당신 혼자라면 이 워프 지팡이로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어요."  
줄리앙 "그럴 수는 없어. 그렇게 되면 내가 녀석들을 배반한 이유가 사라지게 되니까.  
 ... 아무튼 지팡이는 내가 다음에 반드시 찾아올 테니까 지금은 도망치는 것만 생각해!  어서 가자!"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아주 열렬한 사랑을 하고 있는 두 남녀가 보이네요.

저번 스테이지 때 마을의 노인이 얘기하던 사람도 같이 있고요. 둘 다 구출해내도록 합시다.

 

이번엔 부대가 위 아래로 나뉘어 있네요. 언제나 인원의 배치는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만 팁을 드리자면

1. 시다를 위로 이동시킵시다. 적군 용병 유니트 나발이라는 유니트를 시다의 설득으로 팀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적군 유니트 중 헌터가 있기 때문에 시다는 적 궁병의 공격 가능 범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 마르스를 아래로 움직입시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아래에 마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르스로 들려주도록 합시다.

3. 추가적으로, 드가를 위로 옮깁시다. 레나는 한 유니트를 아무 위치에나 옮길 수 있는 워프 지팡이를 들고있습니다.

   적군 인원들은 전부 물리 공격이 기반이기에 드가를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더보기

시다 "검사, 나발! 당신 정도의 분이 어째서 이런 산적들에게 손을 빌려주게 된 건지?"
나발 "... 뭐냐! 너는? 여자와 아이에게는 볼일이 없다. 냉큼 사라져라!!"
시다 "부탁입니다. 무의미한 싸움은 멈추고 제발 우리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만일 안된다면 그 검으로 저를 마음대로 하세요."
나발 "... 나는 여자에게 겨눌 검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네가 목숨을 걸어서까지 나를 가지고 싶다고 한다면 방법이 없군.
         힘을 빌려주지.

 

도적들을 배반한 줄리앙(Jurian)은 현재 유일한 도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열쇠를 들고 있어 문을 열거나 상자를 열 때 꼭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팀 내 필수 요원입니다.

도적의 상위 직업이 없어 전직은 불가능하지만 높은 성장률이 그 단점을 가려줍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키우셔야 하는 유니트입니다.

 

레나(Rena) 또한 현재 유일한 시스터네요.

후에 시스터는 좀 늦게 등장하고(유니트를 키울 시간이 없음), 그렇게 좋지가 않기 때문에...

예, 키우셔야 합니다.

 

시다의 설득으로 들어오는 나발(Nabarl)은 오그마와 같은 용병입니다.

여자에게 겨눌 검은 없다고 하면서 동료로 들어오게 됩니다. 여담으로는 설득을 하지 않으면 바로 베어버립니다.

초기 스탯은 오그마보다 낮지만 성장률이 높아 후에 용병 둘이서 쌍두마차를 이루게 됩니다.

필살 확률이 높은 킬 소드를 들고 등장하기에 까닥 거리를 잘못 조절하면 아군 유니트가 터질 수 있으니 조심.

 

이번에 등장하는 유니트는 거를 타선이 없네요. 전부 키워줍시다.

아래 마을에서는 데빌 엑스를 줍니다. 대미지는 높은 대신에 가끔씩 반동으로 자신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끼 삼인방 중 아무도 안 키우신다면 파셔서 골드를 버시되 바츠를 키우신다면 그냥 가지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상점은 저번과 같은 품목만 있네요. 아군 무기의 내구도를 확인하시고 부족한 만큼 구매해줍시다.

더보기

하이만 (초기 전투 시) "너는 그렇게도 죽고 싶은 것인가? 그럼 원하는 대로 해주지!

하이만 (전사 시) "제길... 잊지 않겠다..."

더보기

모로도프 "왕자님, 보십시오. 이 성에는 산적들이 남긴 금화가 10000 골드나 있습니다.  이것으로 장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자! 내일은 드디어 오를레앙입니다. 오늘 밤은 천천히 쉬어 주십시오."

하이만을 처치하고 레나가 잃어버렸다던 리라이브 지팡이를 얻어줍시다.

아군의 HP를 20 회복시켜주는 도구입니다만 내구도가 정해져 있으니 아껴 사용해줍시다.

데빌 마운틴의 도적들을 소탕해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를레앙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