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트럴 체인] 스크린샷 모음 / 1, 2장
3시간 정도 플레이하면서 찍은 사진들 올리러 왔습니다. (플레이 실황 글이 아니기에 글 형식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올해 초에 5시간 정도 중고 칩으로 플레이하다가 정리하고, DL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스위치에서 이만한 퀄리티의 액션 게임이 나온 게 신기하네요.
타 콘솔들과 비교해서 스펙이 좀 달리는 부분이 있기에 프레임 드롭 등의 걱정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네요.
저는 원래부터 액션 게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애스트럴 체인은 뭔가 재밌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처음 시작 부분입니다. 오토바이 연출이 마음에 드네요. 캐릭터는 여자로 골랐습니다.
남자 캐릭터는 그냥 생긴 거부터 마음에 안 들어서 고르기 싫었고,
여캐가 뭐 그리 끌린 건 아닙니다만 차선책으로다가... 그래도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이뻐졌네요.
커스터마이징 하니까 생각나는데,
여자 헤어스타일이 다 일본 만화에나 나오게 생긴 그런 머리들이라 고를게 별로 없었습니다.
눈의 모양을 고를 수 없었던 것에는 개인적으로 살짝 실망했습니다.
타 유저들에게 욕을 좀 먹고 있는 부분인 수사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사 파트가 있음으로써 게임의 구성이 깔끔해지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액션을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혹평을 들을 수 있더라도
게임의 구성을 천천히 음미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이 게임 세계관에 집중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맵 디자인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요.
실제로 디자인이 꽤 잘 뽑혀서 인게임 카메라로 필터를 적용해서 사진을 찍어보면 예쁘게 잘 나옵니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넣은 건 좋은데, 그 색상의 수가 너무 적은 게 좀 아쉽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인공의 커스텀도 매한가지로 말이에요.
그래도 이쁘게 꾸미니까 열심히 할 맛은 납니다. 없는 것 보다야 낫지 않나요.
애스트럴 체인은 영상미가 좋아서 앞으로 계속 스크린샷과 함께 글을 올릴 듯 합니다.
공략, 플레이 실황보다는 일기 느낌이 강한게 액션 게임의 한계같아 좀 아깝지만,
스스로 적들과 맞서 싸워 나가면서 자신만의 콤보를 만드는게 또 액션 게임의 재미잖아요.
다음 글은 옥토패스 트래블러나 문장의 비밀로 만나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